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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Linux

debian, ubuntu

리눅스에 대한 배경 지식을 알아 두면 우분투를 더욱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그 이유는 우분투의 뿌리가 리눅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리눅스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도 제일 밑단에서는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리눅스는 유닉스(Unix)를 기반으로 개발된 오퍼레이팅 시스템입니다.
리눅스의 역사는 리처드 스톨만(Richard Stallman)의 GNU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합니다.

 

1990년대 초 GNU 프로젝트는 운영체제에 필요한 많은 프로그램(라이브러리, 컴파일러, 텍스트 편집기, 유닉스 쉘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장치 드라이버, 커널 등이 완성되지 않았었는데요, 1991년에 핀란드의 프로그래머인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가 사용자와의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리눅스 커널을 발표 합니다. 이를 통해 GNU 시스템과 통합되면서 GNU/Linux라는 완전한 운영체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gnu/linux 계보

 

 

 

우분투(ubuntu)란 무엇인가? 1

2013/06/18 1. 우분투(ubuntu)란 무엇인가? 1 (철학과 역사) 2013/06/26 2. 우분투(ubuntu)란 무엇인가? 2 (데스크탑과 모바일 UI) 2013/07/04 3. [pxd talks 31] 우분투 디자인 경험 (Ivo Weevers강의) 그동안 P..

story.pxd.co.kr


데비안(영어: Debian)는 데비안 프로젝트가 개발한 자유(free) 컴퓨터 운영 체제이다.[1][2][3][4] 리눅스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리눅스, GNU 허드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허드, FreeBSD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KFreeBSD, NetBSD 커널을 탑재한 데비안 GNU/NetBSD 등으로 나뉘며 현재 이 가운데 정식판이 존재하는 것은 리눅스 커널에 기반한 데비안 GNU/리눅스뿐이다.

 

리눅스 커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리눅스 커널(Linux kernel)은 오픈 소스 모놀리딕 유닉스 계열 컴퓨터 운영 체제 커널이다. 리눅스 계열의 운영 체제는 이 커널에 기반을 두며 개인용 컴퓨터와 서�

ko.wikipedia.org

데비안, 정식명칭 데비안 GNU/리눅스는 열정적인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리눅스 운영체제입니다. 우분투와 다르지 않게, APT를 패키지 및 소프트웨어 관리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분투는 데비안에서 나온 운영체제이며, 우분투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핵심 유틸리티는 데비안에서 나왔습니다.

 

데비안과 우분투는 둘 다 APT를 이용하여 패키지를 관리하며, 인터넷에서 .deb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직접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분투에서는 우분투용으로 빌드하거나 데비안용으로 빌드한 .deb 파일을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데비안에서는 우분투용으로 빌드한 .deb 파일은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데비안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운영체제라서, 안정성의 검증이 덜 된 최신의 패키지는 사용하지 않거나 안정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예전 버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데비안에서 우분투용 .deb 파일을 설치하는 경우에 패키지 의존성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차이점은 데비안이 장기지원 버전만 내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데비안은 정식 출시일로부터 3년 간의 일반 지원과 그 이후 2년의 장기 지원을 받게 됩니다. 즉 5년 동안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짝수 년의 매 4월마다 우분투에서도 장기지원 버전을 낸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다만, 우분투는 장기지원 버전 외에도 홀수 년의 매 4월과 매년 10월마다 9개월 간 지원하는 버전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분투는 데비안에 비하여 새로운 기능을 항상 먼저 적용하고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요. 아울러 알 수 없거나 예기치 못한 버그도 먼저 만나게 됩니다.




 

데비안은 안정성을 매우 중시하는 리눅스 배포판입니다. 우분투 사용자가 우분투에서 데비안으로 가면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은 우분투에서 사용하는 상당수의 패키지들이 데비안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검증 과정을 오래 거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아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주 정거장에 올라가는 윈도XP 노트북을 대체하기 위해 데비안이 깔린 노트북이 선택될 정도로,( http://phys.org/news/2013-05-international-space-station-laptop-migration.html ) 데비안의 안정성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데비안에서 패키지와 소프트웨어는 Experimental - Unstable - Testing - Stable의 단계로 오랜 검증 과정을 거치는데, 데비안 사용자들이 최종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마지막 단계에 있는 Stable입니다. 우분투가 사용하는 것이 데비안의 Unstable 단계에서 가공한 것임을 생각해보면 데비안이 얼마나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나 알 수 있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새로 나온 것들은 전혀 안 돌아간다고 할 정도입니다.

ubuntu

 

배포본을 만들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소스를 가져다 컴파일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하나하나를 골라 가져와서 배치하는 "Linux From Scratch" 방법[2]과 다른 하나는 Red Hat, Debian, Slackware 등의 기본적이고 오래된 배포본을 기반으로 제작자의 생각과 기술에 따라 수정, 보완해서 새로운 배포본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대개는 후자의 방법으로 많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Red Hat 계열, Debian 계열과 같이 각 배포본을 구분할 수 있는데, 같은 계열의 배포본은 기본적으로 패키지 관리 시스템이나 라이브러리 등 OS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을 비슷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설정 파일의 위치, 로그 파일의 이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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